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4일 부산지산학협력 69호 브랜치를 펠릭스테크에 개소했다.
펠릭스테크는 1998년 설립된 산업용 단조 제품과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 2020년 '벤처 1000억 기업'에 진입, 연평균 20% 이상 지속성장을 이어나가며 부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펠릭스테크는 자동차 경량화에 맞춘 신소재 기반 'Steel Piston'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계 시장 35%를 점유하고 있다. 또 국내 유일 대형단조품 형상 기술을 적용해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 철강 단조 플랜지를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유수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LNG 및 수소, 반도체, 항공엔진 부품까지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산학협력 기업 브랜치는 산학 기술 혁신을 위한 신규 사업 RFP 도출 및 기술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연계 협력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펠릭스테크는 지산학 협력으로 단조품과 자동차 부품 분야 신규 사업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광역시 이순정 과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하영길 지능형기계기술단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부산대학교 조용래 교수, 동아대학교 최정호 교수, 강신곤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산학 협력 중점 과제 도출 방안과 단조 및 자동차 부품 산업군의 육성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펠릭스테크 김종오 부회장은 "펠릭스테크가 가진 기술력과 지산학 인프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부산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신산업 확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첨단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펠릭스테크의 저력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을 견인하고 성공적인 지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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