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8일 부북면 밀양연꽃단지에서 열린 연근캐기 체험 행사에 밀양시민과 부산·울산·창원 등 인근 도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농심을 체험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는 추억을, 어른들은 고향의 향수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접수에만 250여 명이 몰릴 정도로 가을철 특별한 농촌 체험으로 자리 잡았다.
밀양연꽃단지는 1만 8000여 평 정도의 면적에 연꽃이 만개하는 초여름에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철에는 연근캐기 체험으로 즐거움을 제공한다.
연근캐기 체험 행사는 2009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매년 10월 초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연근캐기 체험 행사로 참여자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연꽃단지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