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스트레스등 환경적 요인에 노화 가속화…수면장애 환자, 크게 늘어
전문가들 "피로 회복 넘어 삶의 질 향상위한 숙면돕는 침대 선택 신중해야"
시몬스 침대, 미세한 중량 변화 감지하는 '포켓스프링' 기술로 안락함 선사
'빨리 늙는다'는 가속노화가 3040세대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세대 사이에서도 건강과 직결된 수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속노화'란 스마트폰, 술, 직장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노화가 앞당겨지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3040세대'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빠르게 늙는 첫 세대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사회 진출이 활발한 3040세대는 직장 내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잠이 부족한 세대로 꼽히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앞서 발표한 수면장애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사이 수면장애 환자가 무려 40% 늘어난 가운데 3040 중심의 젊은 남성 환자 증가율이 평균(8.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우리 몸에서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이때문이다.
우리 몸은 잠들어 있을 때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들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면역력을 키운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긴장도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며 인지 기능도 저하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노화 속도가 더 빨라진다.
황동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흔히 아는 피로 누적과 집중력 감퇴는 물론 신체가 빠르게 늙는 가속노화 위험이 커진다"며 "잠을 자는 동안 면역력 증진과 전반적인 신체 및 정신 건강의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시간과 더불어 수면의 질을 확보하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수면이 단순 피로 회복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요소로 여겨지는 만큼 침대 선택시 더욱 신중히 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인간은 수면시간 동안 보통 30번에서 많게는 50번의 뒤척임을 한다. 수면 중 신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선 원활한 뒤척임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개별 형태로 독립돼 사용자마다 다른 체형과 신체 부위별 무게에 맞게 반응할 수 있는 스프링이 제격이다.
시몬스 침대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은 개별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해 몸 전체를 빈틈없이 지지하며 인체 곡선에 따른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세계 최고 수준인 포스코의 경강선으로 만든다. 포켓 스프링을 감싸는 부직포는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로 침대 사용 시 소음을 차단하고 스프링의 마모를 막는다.
한 발 더 나아가 다른 브랜드의 포켓스프링과는 달리 시몬스 침대의 포켓스프링은 스프링 가운데가 넓은 항아리 형태를 띄고 있어 회전수와 압축률이 높아 최적의 지지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유의 포켓스프링을 인체 구조에 맞게 조합해 배치하는 '조닝(Zoning)' 기술로 전체 하중의 70%가 쏠리는 엉덩이와 어깨를 편안하게해줘 수면 중 척추가 가장 건강한 자세인 'S 커브'를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린넨 자가드 원단과 독자 개발한 폼 등 프리미엄 소재를 통해 쾌적한 수면을 돕는 통기성을 끌어올렸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은 결국 제대로 흔들려야 편안하고 깊은 잠을 선물할 수 있다는 의미인 셈이다.
시몬스 침대 수면연구 R&D센터 임철민 연구원은 "수면 중 뒤척임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함께 스트레칭 작용을 하고, 이는 하루동안 쌓인 몸의 불균형한 자세를 교정하고 피로를 푸는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하지만 뒤척임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체리듬이 깨지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수면 중 적은 힘으로도 뒤척임이 가능한 탄성있는 매트리스를 선택해야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 이천의 시몬스 팩토리움 내에 있는 시몬스 수면연구 R&D센터는 침대 제조를 위한 1936가지 품질관리 항목을 검사하는 컨트롤타워로, 총 41가지의 테스트 장비와 챔버 시설에서 250여 가지 이상의 실험을 한다. 시몬스는 R&D센터에만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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