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8일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주거전문가와 서울시 주거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2023 서울주거포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부 미국·호주·스페인 해외연사 특별강연 ▲2부 한국주거학회 주관 국내 주거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호주 멜버른대 마사 노구치 교수, 미국 노트르담대 존 온양고 교수, 스페인 알리칸테대 하비에르 산체스 메리나 교수, 연세대 김석경 교수, 숭실대 유해연 교수, 서울시립대 우명제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주택, 해외 초소형 주거(Micro Housing)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 방안, 1인 가구를 위한 대책, 시의 주거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2023 서울주거포럼 홈페이지(shf2023.com/2023)'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