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15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은 2조4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1534억원)과 순이익(155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9%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조7975억원, 영업이익은 7233억원, 순이익은 583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수주는 2조9380억원, 올해 누적수주 6조7571억원으로 약 18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체계 고도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면서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에 수소·탄소중립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