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 등 13개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창녕군 동남동쪽 4km 지점에서 규모 6의 지진 발생으로 창녕군민체육관 건물 일부가 붕괴돼 다수의 사상자와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대응 활동 등을 점검했다.
2021년 창녕군 동남동쪽 4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실제로 발생했던 상황을 이번 훈련에 접목한 것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관해 창녕군 상황실과 경남도 상황실, 훈련 현장 등 세 곳을 진행간으로 연결하며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고,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 훈련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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