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두산로보틱스 등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8개사 3억5188만주가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이 6개사 1억2329만주이며, 코스닥시장은 42개사 2억2859만주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이치피오(69.61%),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9.24%),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7.14%) 등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7200만주),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5352만주),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4740만주)다.
의무보유등록 이유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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