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 대출 누적 공급액 10조 육박
중·저신용 대출 비중 20년말 10%에서 3배 증가…연말 30% 달성 노력 지속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저신용자는 신용평점이 KCB 기준 860점 이하인 차주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달 초 중신용대출의 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추가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연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해 중신용대출의 금리는 연 4.05%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중신용대출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으로, 재직기간이 1년이상이라면 가능하다. 최대한도는 1억원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이후 꾸준히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신용대출을 공급해 누적 9조565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들어 공급한 금액은 2조4549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남은 기간까지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하겠다"며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치인 3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