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환기 교육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청소년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관내 321개교 중 희망 학교 103개교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예방 전문 강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6월 서울시와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예방 및 관리 종합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업무협약을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약물 예방 교육, 학교 마약예방관리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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