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91.85% 찬성…3개월만에 최단기 합의
코웨이 노사가 2년 연속으로 무분규·최단기로 임금협약을 끝냈다.
1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7월 회사와 코웨이지부가 2023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지난 10월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그 후 같은 달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1.85%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는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합의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기본급 인상, 기본 포인트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데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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