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방산 사업의 실적 견인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1.1% 늘어난 1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64.5% 증가한 1043억원을 기록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호조는 한화시스템의 호실적과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주요인으로 작용했고, 지상방산 내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수출 매출이 증가한 영향에 영업이익률이 7.0%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연구원은 "4분기에는 폴란드향 K-9 18대에 천무 수출까지 더해질 것"이라며 "이에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 급증이 예상돼 4분기 예상 연결 매출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6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