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줄 수준 높은 퓨전 국악공연이 오는 1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댄스동아리의 흥겨운 춤과 한국무용으로 시작해 중구국악예술단의 연주로 흥을 돋운다. 소고춤과 해금 연주를 비롯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중구국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김보연 단장과 김숙이 이수자가 창부타령과 경기 대표 민요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 김성환씨도 무대에 오른다.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씨는 우리 소리에 대한 남다른 이해는 물론 재미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환씨는 우리 가락은 물론 구수한 입담으로 이번 '국악의 향연'에 흥을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악의 향연'은 전통 국악 이외에 영화로 젊은 세대에게도 잘 알려진 팝그룹 아바의 '댄싱퀸','맘마미아'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을 중구국악예술단의 연주로 들려주며, 영화 '어디로갈거나' OST, 민요동아리의 민요 등 다양한 출연진이 수준높은 공연을 선물한다.
인천중구국악예술단 김보연 단장은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 공연을 마련해주고 있는 중구청에 감사드린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약속해 주신 방송인 김성환씨와 함께 멋진 공연을 준비했으니, 국악애호가와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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