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달 31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자녀 모범 가정 4가정, 출산 장려 활동 유공자 3명 표창 및 가족동요 UCC 대회 당선자 19가정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73가정에 배냇저고리 등 신생아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사하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가족동요 UCC 대회 및 배냇저고리 나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이지연 회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족동요 UCC대회와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배냇저고리 나눔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