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일 '의성군민의날'을 역사와 지역적인 명분을 찾아 새롭게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정 당시 10월은 가을 수확의 달, 9일은 의성을 대표하는 구봉산의 앞글자인 '9'를 의미했으나, 현재 군민의날이 한글날(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기에 의미와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의견이다.
이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1~30일까지 군민의날 변경과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성군청 홈페이지와 군청 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채널을 활용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공청회나 주민토론회를 거쳐 적합한 날짜를 결정할 방침이다"며"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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