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민간사절단에게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아세안(ASEAN)+3' 회원국 소속 인적자원개발분야 관계자 및 유네스코 직업교육 훈련센터(UNESCO-UNEVOC)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AI 기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HRD)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 국가는 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과 한·중·일 3개국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SK텔레콤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K-디지털플랫폼에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K-디지털플랫폼은 SK텔레콤 기술이 결집된 전시·체험 공간(AI Tech Lab)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개발자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FLY AI)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시공간에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개선시켜주는 슈퍼노바 ▲AI 딥러닝 기반으로 고객의위험 상황을 관제센터에 알려주는 비전 AI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외관의 품질 결함을 검출하는 AI품질검사 솔루션인 머신 비전 등을 관람했다. 또 SK텔레콤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훈련 과정도 참여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의 AI 기술력을 사회와 나누고 다른 나라의 청년세대 성장에도 기여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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