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일 오후 시청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 중부소방서의 협조로 서울시청 본관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후 서울시청 관계자와 소방관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시민들을 대피장소로 안내했다. 이어 화재 발생 전기차 하부에 주수 장치로 초기 소화를 하는 동시에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 화재를 진압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전기차 화재의 신속한 감지를 위한 열화상(적외선) CCTV 설치 ▲본관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 외부 출입문을 방화유리문으로 보완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배출을 위한 전기차 충전구역 위치 변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