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한 현 안보 상황의 시사점을 공유하고 수도 서울의 빈틈없는 방호 태세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핵 및 방호분야 국내 전문가,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 확장억제 전략 평가와 향후 10년 전략적 선택'을 주제로 핵 확장 억제, 핵 공유 또는 전술핵 배치, 한·미 핵 협정 보완 등 다양한 핵 정책 방안이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핵·미사일 방호대책'을 주제로 유사시 경보 전파, 대피소 실효성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각계 전문가들과의 토의와 제언을 통해 얻은 발전 방안을 정책 과제 수립 등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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