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스마트 선박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해운·항만 밸류체인의 신서비스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월 울산시 주력산업과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스마트십 및 항만융합서비스 플랫폼 연구' 포럼을 구성, 해운·항만 신서비스 생태계를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럼에는 울산 지역 항만 기업인 한국보팍터미널, 동방과 울산 ICT 기업인 코앤코시스템, 디비밸리, 인사이트온 등이 참여해 항만 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항만의 변화상을 논의하며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이들은 지난 1일 포럼 주제 발표회를 통해 국내 스마트 선박 플랫폼 개발 현황과 유사 과제 등에 관한 토론을 거쳐 ▲선박 입출항 신고 자동화 ▲실시간 항만 시설 사용 최적화 ▲위험화물 안전 관리 ▲항만시설 현황 정보 제공 등의 과제를 발굴해 선박의 경제 운항을 지원하고, 항만 시설의 적기 사용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홍현숙 디지털전략부장은 "포럼 활동의 결과물이 해운물류 이해 관계자들의 검증을 거쳐 정부 기술개발 제안과 연계, 조선·해운·항만 산업이 융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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