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이달 1일부터 역사 정보, 승차권 안내, 행선지 안내, 냉난방 민원 등 편리한 지하철 이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용 챗봇 서비스(이하 또타24)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 마스코트인 '또타'가 등장해 365일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타24는 공사 공식 누리집 또는 공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또타24를 통해 간단한 질문과 빈번하게 접수되는 질문에 대해서 24시간 자동 답변이 가능해졌다"며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지하철 이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챗봇에서 행선지 안내 기능을 이용하면 경로 및 소요 시간, 요금 등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지하철 노선, 시간표, 역사 정보, 담당 부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또타24는 교통약자를 위한 STT(Speech to Text), TTS(Text to Speech) 등 음성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공사는 또타24 내에 냉·난방 민원 접수 기능을 도입했다. 민원 처리 과정 간소화로 열차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공사는 덧붙였다.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챗봇에 답변 개선 요청 및 의견 남기기 같은 사용자 피드백 창구를 마련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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