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울산시 관내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발주부서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동절기 대비 공사 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의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울산 지역 공공 발주 공사 현장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 현장과 중·소규모 건설 현장이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울산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상반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6월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우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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