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환경부 지정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악취 등의 배출 허용 기준 강화에 따른 대응이 미흡할 것으로 우려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11~12월로 울주군에 있는 악취 및 대기배출사업장 4, 5종 등이 대상이다.
환경 관련 학과 교수, 산업체 환경 기술인, 환경 전문 공사업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 인력이 예방적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자세한 환경 문제 원인 규명과 개선 방안 등이 필요한 경우 실험 분석을 포함한 중점 관리 기술지원을 진행해 배출·방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울주군 지역의 악취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1998년 12월 설립해 울산 지역의 다양한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자 환경 개선 조사·연구·기술개발,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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