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올해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환경위성·인공지능(AI) 등 예보체계 집중 점검에 나섰다.
환경부는 3일 "대기질 예보체계와 정보제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1일~2024년 3월31일) 시행과 관련해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운영 계획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서 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을 점검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AI 기술 등을 활용한다. 사흘간(오늘-내일-모레)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과 전망 등을 1일 4회(05시, 11시, 17시, 23시)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예보는 국민과 관계 기관의 대응과 조치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빈틈없는 분석과 예보를 통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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