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력 유출을 겪은 관광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6개월 만에 300여명의 관광 인재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대표 채용 사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서울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사업체와 구직자의 연결을 돕고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오픈해 현재까지 총 169개의 기업 참여, 493건의 채용 공고가 등록됐다. 채용 공고 조회 수는 약 19만회, 취업 공고 지원자 수는 4600여명에 이른다.
직종별, 경력별, 업무 난이도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인 업체 특성에 맞는 구직자 추천, 구직자 요구에 맞는 기업 연계 등 맞춤형 채용을 지원한다고 센터는 강조했다.
시는 온라인 채용 사이트 외에도 서울시관광협회에 오프라인 고용지원센터를 두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상설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센터는 구인 관광사업체 홍보와 예비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직무 인터뷰·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달 중으로 관광 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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