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5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올 10월 기준 45만4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릴스' 게시물을 늘리고 시민 요구에 부합한 정보를 전달해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10월 시가 인스타그램에 릴스 콘텐츠를 발행한 횟수는 94건으로 전년 동기 49건 대비 약 2배 늘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서울시 인스타그램 내 릴스 게시물의 총 조회 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한 1127만회를 기록했다.
조회 수 1~5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모두 릴스였다. 1위는 지난 6월 게시한 '남산서울타워 미디어 파사드'로, BTS 페스타를 앞두고 실시간 현장 풍경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처음 개최한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를 안내한 영상이 2위를 달성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주말에 어디 가야 할지 고민되거나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축제 소식이 궁금할 때 서울시 인스타그램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게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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