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일 보건과학관에서 의료기기규제과학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60년간 보건·의료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했으며, 2023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사회 라이프케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기기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기기규제과학 특별위원회는 보건과학대학장 장경수 교수를 비롯해 임상병리학과 최고은 교수, 물리치료학과 박두진 교수, 방사선학과 조용인 교수, 치기공학과 전병욱 교수, 재학생들이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전성철 센터장과 세움파트너스 김태형 대표가 위촉됐다.

의료기기규제과학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두진 교수는 "기존 의료·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의 라이프케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진로 및 취업 분야 다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