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화폐(은행권) 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재활용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의하거나 그밖에 관계법령에 의해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받지 않은 회사로, 회사개요와 재활용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2월 8일까지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은행은 재활용 실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복수의 업체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재활용업체로 선정되면, 한국은행 발권국과 화폐 폐기물을 무상 공급받을 수 있다. 화폐 폐기물은 은행권을 압축한 형태로, 면펄프, 잉크, 홀로그램, 은선등의 물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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