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1명에게 제주도 졸업여행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여행 참여 아동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감귤 수확, 레일바이크, 승마, 카트 체험과 함께 곶자왈, 아르떼뮤지엄, 에코랜드, 메이즈랜드, 카멜리아힐 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안전예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로 탐색과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너무 설레고 신기했고 친구들과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것도 무척 즐거웠다"며 "아르떼뮤지엄에서 본 다양한 영상이 기억에 남고, 레일바이크, 제트보트 탔을 때도 신났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에 진학하면 드림스타트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그동안 여행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취지에서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며 "이번 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