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과 문정복 국회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학책임교육 가로막는 초등 1·2학년 수학 국정교과서, 문제와 해법을 찾아본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0월 전국 초등 교사 393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4%가 '초1 수학 교육과정이 한글 기초교육과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완벽히 알고 있지 않으면 1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수학을 배울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개정되는 수학교과서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적합한 교과서인지 확인하고, 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용도서 현장검토본 분석 결과 ▲수학교과서 관련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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