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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美 NREL과 업무 협약… 탄소 중립 기술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마틴 켈러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 소장과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사진/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와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UNIST 이용훈 총장 등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를 방문해 탄소 중립 분야 공동 연구 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는 미국 에너지성 산하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 연구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생 탄소 기술, 태양전지 등 연구 분야에서 협력 예정이다.

 

UNIST는 특히 연구 인력 교류, 공동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화석연료 유래 플라스틱 대체 기술, 폐플라스틱 저감 기술, 차세대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등이다. 관련 분야 국제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 컨소시엄 설립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용훈 총장은 "국제 협력이 탄소 중립과 같은 거대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IST는 지난 1일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와도 학생과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 등의 운영 등을 위한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는 올해 QS 랭킹 세계 58위, THE 랭킹 세계 52위를 기록한 대학이다.

 

UNIST는 2027년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의 도약을 목표로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DNA'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세계 100대 연구 중심 대학과 직접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교원 해외 단기 파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 강국'으로 불리는 미국 국책 기관, 대학과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연구자 파견 기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용훈 총장은 "UNIST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세계적 연구 기관에서 연구하고 기술적 난제 해결에 해결에 도전할 수 있게 국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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