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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자동행위원회' 출범...'약자동행' 가치 확산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7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약자동행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정책 자문기구인 약자동행위원회는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의 임무를 맡는다.

 

위원회는 생계·주거·교육·의료 등 약자동행 주요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학계·기업인·전문가·복지단체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약자동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세훈 시장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김태희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이 약자동행지수 개발과정과 지표체계를 설명하고 내년 서울시가 시행하는 주요 약자동행사업을 소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6개 영역의 총 50개 지표로 이뤄졌다.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022년의 지표값을 100으로 놓고 각 영역의 지수 및 지표값이 전년 대비 상승·하락할 경우 그 원인을 분석해 예산을 확대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조정·개선하는 등 올바른 시정 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서울연구원과 약자동행추진단에서 2023년 약자동행지수를 분석해 보고하면 이를 검토·평가해 사업별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 우선순위를 설정한 뒤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위원회가 전문가적 관점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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