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미래 인재를 찾는다.

ETRI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ST)센터에서 'ETRI 컨퍼런스 2023'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TRI가 진행 중인 하반기 정규직 채용과 관련한 상담과 함께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개발 중인 6G와 메타버스 등 기술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대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72개 분야에서 114명 규모 체험형 인턴도 모집한다.

ETRI 방승찬 원장은 "국가전략기술 개발을 책임질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컨퍼런스장에 마련된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전시와 인재채용 상담이 향후 진로 선택의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47년간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국가 대표'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근로 혜택을 운영하며 평균 20년을 넘는 근속 연수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