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2023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 했다. 예천원도심과 호명면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선수,임원 60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교육청 주최 경북도육상연맹, 예천군육상연맹 공동 주관인 대회는 초등부는 7개 구간과 중등부 6개 구간 15km 코스(청소년수련관→ 남산교차로 →월포양수장→예천스타디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사전 현지 적응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아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예천군은 최고의 육상대회 여건을 갖춘 관계로 각종 대회가 이 곳에서 개최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대회 유치를 통해 예천군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