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8일 크래프톤에 대해 지역 다변화로 단단한 모바일 매출을 재확인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503억원, 영업이익은 30.9% 늘어난 1893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은 모바일이 중국 시장 우려에도 인도 영업 재개와 신흥국 효과로 연대비 9.5% 성장한 점에 기인한다"며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해도 작년보다 11.2% 늘어나며 깔끔한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블랙버짓, 서브노티카 등 다수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어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산하 12개 스튜디오보부터 향후 32개 이상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부터는 대작 블랙버짓을 포함한 다수의 신작 출시로 라인업 공백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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