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쓰레기(배추, 무 등) 처리로 각 가정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김장철 쓰레기 집중처리 기간'을 운영한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장철에 배출되는 배추, 무 등 채소류는 평소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김장철을 맞이해 가정에서 일시적으로 김장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면 소용량으로만 제작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데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집중처리 기간에는 흰색 종량제봉투(50L, 75L)에도 김장쓰레기만 담아 배출 가능하다.
신도시 등 자동집하시설 운영 지역에서는 쓰레기 투입구 용량에 맞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면 된다.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돼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기간 김장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수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김장쓰레기 외에 다른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하거나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경우에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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