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8일 국립소방연구원과 산업안전보건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보호 및 업무상 질병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직종별' 건강보호방안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장비공유 등으로 구분됐다. 근로자 건강보호 및 질병예방을 위한 2개 분야 공동연구를 양 기관 전문인력이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주제는 1)직종별 건강유해성 평가를 비롯해 2)작업환경 개선 연구 3)유해인자 노출예방을 위한 실용기술 개발 등이다.
또 연 1~2회 연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각 기관의 특수 연구장비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양 기관에서 수행 중인 연구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 사이 전문가 자문, 직원교육 등의 인적교류를 통해 연구자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 직종별 건강보호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 및 재난대응 총괄 연구기관으로 화재안전과 대응기술, 소방정책, 보건안전을 연구한다. 그 성과를 국민과 소방공무원에게 환원·국가안전 기여를 목표로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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