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2023년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모천항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알이디 건축사사무소에 용역을 맡겼으며 어촌어항재생공단 심의조정위원회의 현장 자문, 3차례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계획안'은 어촌마을 영속성을 위한 어항 기능 시설 확충과 어장 도난사고 예방을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전한 어머니의 품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주변 5개 어항의 안전한 피항지 역할을 위한 방파제 연장이 추진된다. 물양장과 선착장도 조성된다.
어장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물을 보호할 수 있는 어장 도난방지 시스템과 파도막이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50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10억 5000만 원)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장충남 군수는 "모천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신규 인력이 어촌에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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