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광화문·시청·을지로입구역 일대를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에코존)'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에코존에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종로·중구 소재 카페, 사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에코존 동행단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카페)은 1회용 컵 감량을 위해 서울시가 제안하는 실천 항목을 이행하면 된다.
시는 동행단에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와 관련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동행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담당자 전자우편(jkcha705@seoul.go.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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