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농산물 등 분격 수출시기에 마케팅 지원 총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품목별 대표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기조 아래 '찾아가는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는 딸기, 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라면 등 가공식품 수출기업 20개 사가 참석했고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사장이 간담회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출 동향과 연말 수출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또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한 74억 달러를 달성하며 K-푸드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공사는 4분기가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주요 수출 품목인 딸기, 배, 사과, 단감 등 본격적인 수출 성수기임을 감안 한류와 연계한 K-푸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집중로 추진해 수출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수출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수출 확대 노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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