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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유한킴벌리, KB증권과 자원순환경제 촉진 '맞손'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 재활용 협력위해 업무협약

 

유한킴벌리 지속가능부문장 손승우 전무(왼쪽)가 KB 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양창호 상무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KB증권과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양측은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이 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총 2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로 KB증권 대치사옥과 용인 연수원을 중심으로 폐핸드타월을 수거,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본사 등 기타 건물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사내 홍보를 통해 사용한 핸드타월의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예정이며 유한킴벌리는 협력회사와 함께 회수한 핸드타월을 원료로 재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손의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10장 중 9장 이상이 원료로 재사용될 수 있으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와 KB증권은 핸드타월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2800kg의 소각쓰레기 감축효과와 함께 소나무 260여 그루(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가 1년간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약 2400(kgCO2eq/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경영을 실천해 온 KB증권과의 협업은 구성원들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B증권과의 이번 핸드타월 재활용 프로젝트가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증권업계에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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