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퇴치전담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퇴치 대상 지역은 부산·경남 지역 10개 시·군으로 뉴트리아 퇴치전담반(10명)을 구성해 지역별로 퇴치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김해 3명 , 창원·진주·밀양·양산·함안·창녕 각 1명 , 의령·합천 1명이 퇴치전담반에서 활동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14년부터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3만 7000여 개체의 뉴트리아 퇴치 성과를 거뒀으며, 뉴트리아 서식 개체 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뉴트리아 퇴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과는 별도로 일반 개인이 포획할 경우 개체당 2만원을 지급하는 광역수매제 운영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별 접수 요일(시간)과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로 하면 된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의 원천 퇴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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