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상문동행복누림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청과 함께 '학부모와 소통하는 거제교육 사랑방' 행사를 열었다.
거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 만들기와 거제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자연스럽게 토론을 나누며 각종 시책과 교육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지역 학부모들 관심도가 높은 5개 주제(▲관내 체험관 활용 방안 ▲청소년 스포츠(문화)공간 확충 ▲학생 통학 관련 안전 확보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청소년 복지혜택 확대)에 대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각 원탁에는 관련 부서장과 장학사, 팀장들도 함께해 현장에서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행을 맡은 허미란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 회장은 "오늘 사랑방 행사로 거제교육 시책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지역 특색인 어업을 이용한 진로 체험 및 학교 교육을 진행해 지역 인재가 거제시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 및 소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현장을 다니면서 여러 목소리를 듣고 학생들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교육장은 "아동·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거제시와 힘을 합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