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
군은 공공비축 산물벼 880톤을 지난달 31일까지 전량 매입했으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건조벼 2771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날 서상면 매입 현장을 방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공공비축 매입 물량과 기후 변화 등 영농 환경 변화에 대한 출하 농가들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양군의 고품질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남도와 지속적 소통을 통한 추가 수매 물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조영'과 '삼광'은 내년도까지 수매 품종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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