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인 희망 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특강은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종배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자활 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5개, 자활사업단 15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 사업, 찾아가는 세탁 사업, 캔들 및 석고 방향제 제작, 취약계층 돌보미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윤석준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 참여자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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