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진행되며,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을 알리기 위해 공단은 지난 8일까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2004~2005년생 이용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전 안내를 시행했다.
공단은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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