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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방문규 산업장관 "노란봉투법, 기업 수출·투자 의지 위축시킬 수 있어"

경기도 용인 중견기업 방문해 '제3차 수출현장방문단 간담회' 개최
'코세페 개막 첫 주말' 롯데백화점 잘실점 방문… 업계에 물가안정노력 당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끼칠 막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방 장관은 12일 '2023 중견기업 주간'(11.9~17)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견기업들을 방문해 제3차 수출현장방문단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노조법은)기존 노사관계의 기본틀을 송두리째 바꾸어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수출·투자를 확대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개월만에 우리 수출이 플러스로 반등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정상외교 성과와 더불어 산업의 허리를 튼튼히 지탱하는 중견기업들이 수출 회복에 앞장서 주신 덕분"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수출동력으로 추진 중인 의료로봇 관련 실증사업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신제품 의무구매대상 확대 방안 △영세 협력사에 대한 무역통상 실무교육 지원 등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날 개막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첫 주말을 맞아 할인행사가 진행중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방문해 패션 매장을 둘러보며 업계에 물가안정노력을 당부하고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송해나와 마삐언니가 '코세페로 완성하는 가을/겨울 패션'을 주제로 코세페 행사 의류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추천하자, 방 장관은 추천의류를 직접 입어보며 국민들에게 소비를 장려했다.

 

롯데백화점은 코세페를 맞아 이날까지 패션 페어, 온·오프 화장품 페어를 진행하고, 17일부터는 주요 패션브랜드 할인행사(10~50%)와 제휴카드 사은행사(7%)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방 장관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쇼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코세페를 준비했다"며 "패션업계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소비 진작 행사가 되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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