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동국제강에 대해 업황 부진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2024년 실적은 매출액 4조2972억원(전년 동기 대비 -9.5%), 영업이익 3993 억원(전년 동기 대비 -20.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후판 부문은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국내 건설 업황 부진으로 봉형강 판매량과 판가 모두 올해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철강 섹터 내 톱픽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업황 부진에도 하이싱글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가능하고, 배당수익률도 6%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근 피어 그룹이 주가수익비율(PER) 3~4 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당사 추정치 기준 1.8 배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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