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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정수기 숨은 강자 오비오, 일본 수출 '역대 최대' 640억 돌파…현지화 전략 적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내 정수기 산업을 이끌어온 오비오가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수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비오는 최근 일본에서 누적 수출액 64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오는 1998년 설립해 OEM과 ODM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2022년에는 코웨이 일본향 ODM 개발을 맡았으며, 2020년에는 삼성전자 협력사로 비스포크 정수기를 합작 개발해 생산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매출을 연간 20% 이상 확대했다. 수도 직결형 정수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현지 특성을 고려해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 상단에 수돗물을 부어 이용하는 급수용 워터서버가 대표적인 성과다.

 

그 밖에도 오비오는 미국과 싱가포르 등 전세계 50개국 100여개 고객사를 유치하며 전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수출 불모지로 불렸던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매출 중 해외 시장 비중이 78%에 달했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1998년 설립 이후 오비오는 품질과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으로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을 넘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력과 기술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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