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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발표회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해외지역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인문대학에서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러시아·유라시아 지역의 인문학적 조망: 다양성과 발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1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는 오랜 기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포스트 소비에트 지역 연구에 많은 업적을 쌓고 거대한 지역 정보를 축적해 왔는데, 2023년 올해 '인문주간 행사'를 국제지역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러시아와의 교류 축소가 우려되지만, 러시아어와 문화는 포스트 소비에트 공간,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1차 발표회에서는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이주연 학술연구교수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와 한계'라는 주제로 중앙아시아 5개국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민주화의 어렵고도 필수적인 과정의 분석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윤영민 HK연구교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발전: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인류가 달성해야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인 빈곤과 기아 종식,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후 행동 등의 실천에서 카자흐스탄의 노력과 어려움을 최신 자료와 통계를 이용해 상세하게 분석,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와 비교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신생국의 현재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진행 상황을 더 잘 아는 기회가 됐다.

 

11월 24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2차 발표회에서는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황기은 HK연구교수의 '러시아제국의 마지막 목격자: 파베르제 달걀'과 경상국립대 국제지역연구원 심지은 학술연구교수가 '흘렙 다 솔: 맛있는 러시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제지역의 연구를 선도하는 경남 유일의 국제지역연구원(해외지역연구센터)은 현재 다수의 학술연구교수를 중심으로 유라시아 지역 연구를 진행하면서 학술대회, 발표회를 개최하고 매년 총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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