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소형어선 인양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초까지 병산항 외 11개 어항에 소형어선 인양기 수리 및 수선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소형어선 인양기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어항에 설치된 10톤 이하의 36대 어선 인양기 안전 검사를 실시해 인양기의 노후화 정도와 안전성 등을 종합해 수리 및 수선 대상을 선정했다.
주요 수리 및 수선 내용은 인양기 주요 부품 교체, 안전장치 설치, 보수 등이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소형어선 인양기는 어획물을 싣고 내리거나, 어구를 수선하거나, 배를 이동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형어선 인양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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