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넥슨재단-(사)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례나눔회를 지난 11일 실시했다.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학생들의 명확한 생각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육 소외계층의 창의성 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브릭(brick) 놀이와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교수법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창의성 교육 모델을 제시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일반학급(교사 4백여 명, 학생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브릭 3천 세트를 지원하고 학급 이벤트를 운영했다. 늘봄학교·단설유치원·특수학교(급)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듀플로 브릭 5백 세트를, 발명교육센터·과학교육관·영재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테크닉 브릭 3백 세트를 지원했다. 이밖에 선도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 새로운 수업 방법 지원과 절차적 사고의 발현을 도모했다.
사례나눔회에서는 브릭을 활용한 선도 교사 10명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이 중 6명의 우수 교사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영국 BETT(교육기자재박람회) 관람 지원 등 교육연구비를 지원했다.
사례나눔회에 참여한 교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브릭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더 많은 교사들의 참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브릭과 노블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교육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인천교육 주요 정책인 읽걷쓰와 융합해 교육적 가치와 효과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확산을 통해 소외계층의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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